오래 된 타인의 기억 속에 서 있는 것 같았어.
돌아 올 이도 없고
살아 갈 이도 없는 곳에서
나는 들어 서지도
돌아 서지도 못하고
이제 허물어져 갈 기억들을 보고 있었지
잡초가 무성하다는 말....
잊혀졌다는 말...
이곳에 서 있는 나도
잊혀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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