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 story

부산



요트도 마천루도 바다 위를 길게 가로지르는 다리도

그 때는 없었지...

밤바다를 보며 걷던 나는 술에 취해 흐느적대긴 너무 어렸고

그럼에도 스스로를 어른이라고 생각했었지...

27년 전과 비교하면 마치 외국이 되어버린것 같은 풍경 속에서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나를 봤지....

돌아가고 싶었지

그 밤바다로....





'photo &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산사...  (0) 2017.09.18
폭우 그친 산자락에서  (0) 2017.08.22
project ARRA - Coffee for you 앨범 자켓  (0) 2017.06.20
도계탄광  (0) 2017.06.13
낡은 마음이 마음에게...  (0) 2017.06.01